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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표팀 포상금
    한국 대표팀 포상금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대한축구협회의 지급 기준으로 따졌을 때 역대 한국 축구가 참가한 대회 중 가장 많은 포상금이 책정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선수들은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현재까지 얼마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얼마까지 더 받을 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포르투갈 전 경기 결과 및 16강 일정 확인하러 가기]

     

    한국 포르투갈 경기 승리, 호날두 논란

    대한민국이 12월 2일 자정에 열린 포르투갈 전에서 2대 1로 승리함에 따라 극적으로 H조 2위로 16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향후 일정을 알아보고 경기가 끝난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불쾌감을 표시한

    clisu.iyag1.com

     

    16강 진출로 1인당 1억 6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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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표팀 포상금

    대한축구협회가 올해 5월 카타르 월드컵 포상금 지급 기준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본선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은 기본 2천만 원씩의 포상금을 확보한 상태에서 경기 결과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받게 되어 있다. 경기마다 승리 시 3천만 원, 무승부 시 1천만 원을 받는다고 되어 있는 바, 조별리그에서 1승 1 무 1패를 기록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참가 포상금 기본 2천만 원에 승리 포상금 3천만 원 그리고 무승부 포상금 1천만 원 등 총 6천만 원의 보너스를 확보했으며, 16강 진출에 따른 포상금으로 1인당 1억 원씩 더 받게 된다. 

    따라서 선수들은 16강 진출을 확정 지음과 함께 16강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협회 경기 수당 및 16강 포상금으로 1인당 1억 6천만 원을 지급받는다. 16강에 진출함으로써 협회의 포상금 총액은 48억 원에 이르게 되었다. 벤투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은 별도의 계약조건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만약 대한민국 선수단이 브라질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면 1인당 2억 원씩을 더 지급받으며, 협회 포상금 총액은 78억 원으로 늘어난다.

     

    국제 축구연맹(FIFA)에서 받는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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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표팀 포상금

    국제 축구연맹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국들의 최종 성적에 따라 차등해 국가별 상금을 지급한다. 16강에 오르지 못한 국가는 900만 달러(약 117억 원), 16강 진출에 성공한 국가는 1,300만 달러(약 169억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만약 8강에 진출하면 상금은 1,700만 달러(약 221억 원)가 된다.

     

    4강에 진출한 국가부터는 최종 순위에 따라 상금액이 정해진다. 4위는 2,500만 달러(약 361억 원), 3위 2,700만 달러(약 390억 원), 준우승 국가 3,000만 달러(약 432억 원) 그리고 대망의 우승팀은 4,200만 달러(약 602억 원)의 상금을 가져간다. 32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총상금은 4억 4,000만 달러(약 6256억 원)에 달한다.

     

    역대 월드컵 국가대표팀 포상금 정보

    역대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포상금이 지급된 경우는 역시 4강 진출이라는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아니었을까 싶다. 당시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루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던 대한민국 선수단은 포상금으로 1인당 3억 원씩을 균등하게 지급받았다. 당초에서는 선수들의 활약 정도를 평가하여 지급하는 차등 포상금 지급을 검토했으나 당시 여론에 따라 균등하게 지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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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표팀 포상금

    이후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조별 리그 탈락을 하며 선수단은 4개 등급으로 나눠 2천만원, 3천만 원, 4천만 원, 5천만 원의 포상금을 차등지급받았다. 이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원정 월드컵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을 기록하였다. 이때 16강 진출 포상금으로 1인당 최고 1억 7천만 원, 최저 9천만 원을 지급받았다. 당시 포상금은 4등급으로 나뉘어 차등 지급되었다. 조별리그 3경기에 따라 2천,3천,5천,7천만 원의 차등 포상금, 16강 진출 시 추가 포상금 7천,8천,9천,1억 원의 차등 포상금이 지급되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조별 리그 탈락을 하며 4개 등급 차등으로 4천만원~1억원까지 지급받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또한 조별 리그 탈락을 하며 4천만 원 ~ 1억 원까지 4등급으로 나뉘어 차등 지급받았다.